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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설 성수기' 나주배 산지 출하 현장 점검

등록 2022.01.18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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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남농협 나주배 출하현장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농협 나주배 출하현장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8일 나주시 왕곡면 농협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배 선별장을 방문해 설 성수기를 앞둔 배 출하상황을 현지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주배는 지난해 설에는 작황 저조로 비축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으나 올해에는 적정 공급량이 확보돼 대체로 가격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 가락공판장의 배(신고 15㎏) 평균경락가격은 4만5000원 내외로 전년 동월 대비 평균 30% 낮은 가격에, 평년 동월 대비 약 2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전남농협 전체 취급량의 약 30%인 372억원(1만2000t)의 배를 시장에 공급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설 대목을 맞아 전남의 특산물인 배를 비롯해 제수용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계통판매장의 식품안전 취급기준 준수를 엄정하게 지도하고 있는 만큼 명절 감사의 선물은 전남농협의 농특산물을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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