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세 몰아 아동친화정책 강화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개원…아동보육팀→아동친화팀 변경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4개 분야 1등급을 받아 충북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민선 5기 군정비전인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 문구가 내걸린 증평군청. 2021.12.14. [email protected]
군은 아동수당, 아동급식, 영아수당,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교육비,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등을 지원해 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고 어린이집 기능 보강과 운영, 어린이집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 등을 지원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동보호전담요원 추가 배치, 아동학대 24시간 신고와 즉시대응 시스템 강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 지난해 시작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기로 했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를 올해 개원하고 육아 종합정보 제공과 함께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아동보육팀을 아동친화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각오로 아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에서는 다섯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