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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결정…회사 "코스닥시장위서 적극 소명"

등록 2022.01.18 18:29:13수정 2022.01.18 1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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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식 거래가 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신라젠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심사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등 회원들이 거래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2022.01.1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주식 거래가 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신라젠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심사가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등 회원들이 거래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2022.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8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라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20일 영업일(2월18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라젠에 1년 간 부여한 개선기간은 작년 11월 종료됐다.

신라젠은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5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거래소는 같은 해 6월 신라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후 11월30일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에서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그 개선기간이 지난해 11월30일 종료됐다. 이후 신라젠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전문가 확인서를 제출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다”면서 “거래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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