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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112세 스페인 남성, 사망

등록 2022.01.19 1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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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페인의 사투르니노 데 라 푸엔테가 18일(현지시간) 112세로 숨졌다고 스페인 국영 EFE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출처 : 기네스월드레코드닷컴> 2022.1.19

[서울=뉴시스]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페인의 사투르니노 데 라 푸엔테가 18일(현지시간) 112세로 숨졌다고 스페인 국영 EFE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출처 : 기네스월드레코드닷컴> 2022.1.19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페인의 사투르니노 데 라 푸엔테가 18일(현지시간) 112세로 숨졌다고 스페인 국영 EFE 통신이 보도했다.

EFE 통신은 데 라 푸엔테가 스페인 북서부 도시 레온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기네스북은 지난해 9월 데 라 푸엔테를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선정했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데 라 푸엔테는 1909년 2월11일 레온 근처의 푸엔테 카스트로에서 태어났다.

EFE는 데 라 푸엔테가 13살 때 구두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1918년 발발한 스페인 독감 대유행에서 살아남았고 그의 아내 안토니나와의 사이에 8명의 자녀를 낳았고, 14명의 손자와 22명의 증손자가 있다고 EFE는 전했다.

데 라 푸엔테는 19일 지역 공동묘지에 묻힐 예정이라고 EFE 통신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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