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산업연수생 117명 안전 수송

등록 2022.01.19 09:3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티웨이항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티웨이항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117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재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을 수송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오전 빈 비행기(페리)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전세항공기는 18일 오전 9시께 사전에 PCR 검사를 마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등 117명을 태우고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에는 코로나 방역 사항에 따라 입국 절차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소독 등 방역을 이어갔다.

이번 산업 연수생 입국은 코로나19에 따른 키르기스스탄 산업연수생 송출 중단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산업 연수생 수송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한국 입국 교민도 수송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700여명의 교민을 수송했으며 라오스 비엔티안 등지 교민들도 수송해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어려웠던 자국민 수송에 기여해 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기술자들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코로나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국적항공사로서 교민 수송에 앞장섰 듯이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