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코로나 확진자 1231명…사망자 44명 '최다'

등록 2022.01.19 11:10: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누적 확진자 24만4565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05명으로 집계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2.01.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05명으로 집계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2.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763명 증가해 누적 기준 24만45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977→937→911→925→789→763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6일 만에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다. 일주일 전인 11일 1091명과 비교하면 140명 증가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6명이다. 서울시는 종사자 및 원생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2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종사자 및 원생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임시 휴원 조치했다.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나 누적 84명을 기록했다.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10명이 됐다.

이 밖에 ▲해외유입 106명(누적 3923명) ▲기타 집단감염 30명(누적 3만7178명) ▲기타 확진자 접촉 501명(누적 10만171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누적 5048명) ▲감염경로 조사 중 571명(누적 9만6567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5.4%를 기록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19.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1.4%를 나타냈다.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자는 824만1434명으로 접종률 87.7%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809만7109명으로 접종률 86.1%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34만9399명으로 접종률 46.3%를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신규 661명이며,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44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4명 늘어 2107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사망자 규모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