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시,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홈헬퍼' 파견

등록 2022.01.19 11:29: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성장애인 산전·산후관리, 육아 지원

광주시청.(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는 산전·산후 관리와 육아·가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 등록된 저소득 가정 여성장애인 중 출산 예정 또는 출산 여성장애인, 영아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유아 자녀와 2인 이상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가족 등 지원체계가 없는 중증 여성장애인 등이다.

출산 예정과 출산 여성장애인은 임신 관리와 산후조리, 신생아 관리 가사도움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48개월 이하 또는 2인 이상 자녀가 있는 여성장애인은 자녀 양육, 놀이, 학습 지원에 관련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 독거 여성장애인은 청소와 가사 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홈헬퍼 서비스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에 전화상담(062-710-3020), 팩스(062-710-3024),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7가정에 1451차례 홈헬퍼를 파견하고, 상담 82건, 사례 관리와 지원 6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송숙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 가사·양육부담 해소를 통해 사회 참여를 늘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