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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 치료제 1차 독성시험 결과, 이상반응 無”

등록 2022.01.19 1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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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독성시험 FDA 가이드라인 충족”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가 1차 독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기준을 충족해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찰스리버(Charles River)에서 실시한 동물시험 결과 4주간 반복 경구(oral) 투여해 독성 측정값을 나타내는 ‘최대무영향관찰농도’(NOAEL)가 독성징후를 나타내지 않는 최대농도를 충족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비정상적 면역세포증식과 활성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면역력 균형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며 “이번 독성시험을 바탕으로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사용기준을 결정해 향후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주 독성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2단계 13주 독성시험에 진입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며 “장기간 투여하는 독성시험을 진행해 보다 완벽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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