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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미크론 감염자 등 22명 확진...누적 1972명

등록 2022.01.19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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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52명, 이달에만 196명

오미크론 누계 13명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9일 오미크론 감염자 등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30명을 포함 이틀간 52명, 이달에만 19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9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미크론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은 포항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역 내 공식 오미크론 감염자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2명과 전날 10명 등 총 13명이다.

이날 확진된 황성동과 황남동, 용강동의 유치원생, 초등생, 30~50대 가족 등 10명은 전날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했다.   

또 전날까지 41명이 집단감염된 안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등 4명, 도심 다른 요양병원에서 2명 등 6명이 추가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40대 여성과 부산에서 여행온 여대생은 타 지역 접촉자이다. 그 외 60·70대 여성과 90대 남성 등 3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오미크론 집단감염에 대비해 외동읍에서 선제검사에 나섰다.

전날 경주지역은 2176명이 검사했으며 285명이 격리 중이다. 또 확진자 중 147명(재택 18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25만2162명 대비 1차 84.11%, 2차 81.53%이며 11만8831명(47.13%)이 추가 접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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