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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요르단 꺾고 아시아선수권 2연승

등록 2022.01.20 0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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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과 요르단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경기 모습. (사진 = 사우디아라비아 핸드볼협회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과 요르단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경기 모습. (사진 = 사우디아라비아 핸드볼협회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이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박종하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을 28-24로 물리쳤다.

전날 싱가포르를 40-9로 대파한 한국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려 쿠웨이트와 함께 A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21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이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 조 상위 2개국이 나서는 결선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는 내년 폴란드와 스웨덴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역대 이 대회에서 총 9회 우승, 4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사우디에서 열린 15회 대회로 한국은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가장 최근 19회 대회(2020년)에선 카타르에 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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