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격의 할매' 박정수"MZ 욕심·열정? 내 속에 있다"

등록 2022.01.20 09:36: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진격의 할매' 박정수 . 2022.01.20. (사진= 채널S '진격의 할매'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격의 할매' 박정수 . 2022.01.20. (사진= 채널S '진격의 할매'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MZ세대 취향저격을 위해 박정수가 혼심의 힘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채널S의 2022년 첫 오리지널 신규 예능인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서는 박정수가 선배 연기자 김영옥, 나문희와 함께 MC로 나선다.

'막내 할매'를 맡은 박정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욕심, 열정, 불만이 모두 많다. 그만큼 내가 맡은 프로그램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기 세대나 부모 세대보다 오히려 할머니들에게 좀 더 편하게 위안과 조언을 받고 싶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있는 늘 푸근하게 감싸주는 '내 편'이라는 느낌이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사전 녹화에서 상담을 청한 사연자 중 인상에 남는 사람으로 '전신에 문신을 한 아이 엄마'를 꼽았다. 그녀는 "처음엔 자기 의견이 분명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인생에서 받은 많은 상처를 감추려고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이 느껴지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선배인 김영옥, 나문희에 대해 "나보다 연세가 많지만 굉장히 생각이 깨어있는 분들이다"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래도 혹시나 그 세대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면 내가 옆에서 거들겠다"고 막내로서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할매니얼' 매운맛 토크쇼 채널S '진격의 할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