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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사후관리 지원한다

등록 2022.01.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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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마이스터가 공장 구축 전 과정 지도

부품교체, SW 업그레이드 등 AS 해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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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향상과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애로해결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스마트마이스터 활용지원'과 '스마트공장 사후서비스(AS)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마이스터 활용지원 사업은 대기업 등 스마트공장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마이스터가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을 지도하고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여부와 무관하게 제조현장 개선, 기술애로 해결 등을 위해 제조혁신 전문가의 지도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기·단순과제(기본과정)는 마이스터 1인이 3개월간 방문해 지도하고 장기·복합과제(심화과정)는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마이스터팀(3인)이 6개월간 지원한다. 소요비용은 정부가 90%를 지원하며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스마트공장 사후서비스(AS) 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부품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운영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활용도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원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중소기업 또는 기업 자체역량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수준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며 ▲긴급복구형 ▲성장연계형 ▲구독형AS 등 유형별로 지원한다.

긴급복구형은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련된 설비·부품·솔루션 등의 고장·결함 등에 대한 신속한 AS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한다.

성장연계형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발생되는 생산품목 변경, 공정개선, 생산효율성 개선, 보안강화 등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구독형AS는 올해에 신설된 유형으로 주기적인 스마트공장 유지관리, 도입장비 및 해결책에 대한 사용법 전수, 프로그램 수정 개선 등의 서비스를 6개월 이내 지원한다.

총 사업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한도는 긴급복구형 최대 500만원, 성장연계형은 최대 2000만원, 구독형AS는 최대 700만원이다.

스마트마이스터 활용지원 또는 스마트공장 AS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4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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