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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년간 탈북민 63명 입국…코로나로 탈북 급감

등록 2022.01.20 11:34:34수정 2022.01.20 1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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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229명, 2019명에 1047명 입국

북중 접경 통제, 제3국 이동 제한 등 영향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가 5일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탈북민 김모씨 월북사건에 관한 군 당국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모습이 찍힌 김모씨의 모습. 2021.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가 5일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탈북민 김모씨 월북사건에 관한 군 당국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모습이 찍힌 김모씨의 모습. 2021.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1년 동안 탈북민 63명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탈북민 입국자가 급감하고 있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탈북민 63명이 국내로 입국했다. 1분기 31명, 2분기 5명, 3분기 12명, 4분기 15명이 들어왔다.

입국한 63명 중 남성은 40명, 여성은 23명이다.

63명은 지난해 229명 대비 72.4%, 2019년 1047명에 비해 94% 감소한 수치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에 따른 북중 국경 통제와 제3국에서의 이동 제한 등 영향으로 입국자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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