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

등록 2022.01.20 13:0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 중앙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 중앙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경영학과(현 경영학부) 84학번 동문인 이강복 대표가 19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주)지비벤처스 이강복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강복 대표는 중앙대를 졸업한 후 2011년 ㈜서울기술투자를 설립해 성장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왔다. 총 출자금 1,000억 원 규모의 4개 조합 펀드를 통해 투자하며 국가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강복 대표는 기존에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선보이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2013년 310관(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2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억 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을 기부했다.

이강복 대표는 "중앙대는 공인회계사 3위를 2년 연속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상을 보인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판단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더 많은 투자와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과대학을 비롯해 중앙대가 계속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김주헌 화학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이강복 대표의 뜻깊은 기부를 기렸다. 조윤호 공과대학장, 윤형원 대외협력팀장, 장유라 박사 등 중앙대 84학번 동기들도 자리에 함께하며 이강복 대표의 모교 사랑에 박수를 보냈다.

박상규 총장은 "모교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해 주시는 이강복 대표를 볼 때마다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앙대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숙원사업들을 대부분 이룩하며 연구경쟁력을 비롯한 이공계 역량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주신 발전기금을 잘 활용해 차후 훨씬 좋은 지표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