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 118명 신규 확진…어제 221명 '올해 최다'(종합)

등록 2022.01.20 13:59: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 74, 김해 17, 거제 9, 진주 2, 통영·함안 각 5명 등

창원 유흥주점 관련 3명 추가… 3차 접종률 46.9%

창원 기존 확진자 19명 '창원 회사Ⅵ 관련’으로 분류

경남 118명 신규 확진…어제 221명 '올해 최다'(종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40명이 추가돼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296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113명, 국내감염 183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93명, 김해 59명, 진주 41명, 양산 24명 등이다.

20일 오후 경남도 브리피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19일 밤 83명 ▲20일 35명이다. 지난 19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2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틀 연속 200명대 발생이고 올들어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74명 ▲김해 17명 ▲거제 9명 ▲통영 5명 ▲함안 5명 ▲진주 2명 ▲고성 2명 ▲사천 1명 ▲하동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3명 ▲함안 소재 사업장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7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5명 ▲조사중 28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며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함안 확진자 중 2명은  '함안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으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2만3188명(입원 1633, 퇴원 2만1446, 사망 109)이다.

백신 접종률은 오전 0시 기준 1차 접종 86.3%, 2차 84.5%, 3차 46.9%이다.

한편 경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기존 확진자 19명을 '창원 소재 회사Ⅵ 관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회사 근무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됐고 전수검사에서 19일 근무자 17명, 가족 1명 등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확진자는 19명이고, 음성 49명, 검사 진행중 8명이다.

방역당국은 또 기존 확진자 29명을 '창녕 소재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지난 12일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됐고, 이어 13일 근무자 1명과 가족 1명, 16일 근무자 1명과 가족 1명, 17일 근무자 1명과 가족 1명, 18일 근무자 8명과 가족 1명, 19일 근무자 10명과 가족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9명이며, 음성 1323명, 검사 진행중 1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