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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맞춤형 컨설팅으로 교육행정 역량 강화 이끈다

등록 2022.01.20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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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운영’… 신규공무원 1대1 지원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도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운영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2022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운영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은 실무중심 방문 컨설팅과 소규모학교 행정실장 업무공백 지원이 핵심이다.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발령 후 2개월 전후 최소 2일을 신규공무원이 필요로하는 현안 업무에 대해 1대 1로 컨설팅해주는 방식으로 컨설팅단이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팅 희망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정실장 업무공백 지원은 소규모학교 행정실장의 1개월 이상 출산휴가나 장기 병가시 활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교육청과 사전협의 후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학교회계 임시출납원 임명에 따라 업무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업무는 K-에듀파인 시스템 사용법을 비롯해 예결산, 수입, 지출, 계약, 문서, 급여, 물품, 재산 등 학교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와 함께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 경감 및 업무수행과정에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 제작, 분산돼 있는 교육행정 정보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자료방 관리, 학습동아리 운영 등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 지난해 방문컨설팅 만족도는 98.5%, 행정실장 업무공백 지원 만족도는 100%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학교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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