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려가족복지위원회' 출범
[화성=뉴시스] 화성시 반려가족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반려동물 관련 정책자문 등을 위한 ‘반려가족복지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수의사, 관련 학과 교수, 민간 전문가, 기업가, 동물애호가 등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반려가족복지위원회는 동물보호와 복지, 반려동물 문화조성 등 반려가족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이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승주 (사)KSD 문화원 사무국장은 “단순히 동물 보호에서 벗어나 반려가족으로서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고 반려인과 비 반려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반려가족과’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반려가족과는 반려가족을 위한 테마파크, 놀이터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반려문화 축제, 문화교실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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