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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 도민 참여 치안정책 추진

등록 2022.01.20 1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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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설문조사, 현장간담 등 다양한 도민 의견 청취

도민 의견 시책에 반영해 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자치경찰 홍보종합계획 수립해 체계적인 정책 홍보 추진

[전주=뉴시스]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자치경찰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줄 정책제안, 생활안전·사회적약자 보호·교통안전 등 사무별 테마 정책을 공모하고, 지난해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를 6월 중에 확대·실시할 계획이며, 치안협력단체·현장경찰관·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간담회도 지속 추진한다.

또 도내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한 청년소통팀 ‘메신저-폴’과 함께 생활 속 불편과 불안감을 실험을 통해 대안을 찾는 ‘치안리빙랩’도 도입할 계획이다.
     
치안 리빙랩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일상 속 생활실험(living lab)을 말한다.

수집된 도민 제안은 실현가능성과 정책화 가능성을 전북경찰청과의 상설협의체를 통해 검토하고, 이를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듬어 치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제의 도민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2022년 자치경찰 홍보종합계획’도 수립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도민의 의견이 위원회와 경찰을 통해 치안정책화되고, 이를 도민에게 알려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도민의 치안정책 참여가 활성화되는 정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것”이라며 “자치경찰제의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 공감과 참여를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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