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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세 자릿수

등록 2022.01.20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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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재활병원 집단감염, 춘천·강릉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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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19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1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14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원주가 3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춘천 20명, 강릉 10명, 속초 9명, 동해 7명, 철원 6명, 고성 5명, 태백·삼척·홍천·횡성·화천 각 3명, 인제·평창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097명으로 늘었다.

18일 확진자 수는 148명으로 집계됐다.

세 자릿수 확진자 수가 발생한 배경에는 원주의 재활병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사태가 악화되고 있고 춘천과 강릉에서도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증가한 탓이다.

병상 가동률(20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30개 병상 중 502명이 입원하면서 44.2%에서 44.4%로 올라갔다.

병원은 631개 병상 중 323개를 사용해 54.3%에서 51.2%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도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179개를 이용하면서 31.5%에서 35.9%로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추가 병상 9개를 확보하면서 59개 중 18개가 차 44.0%에서 30.5%로 내려갔다.

19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2만9586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2346명(87.0%), 2차 130만9002명(85.5%), 3차 80만9786명(52.9%)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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