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설 앞두고 공사대금 1488억 현금지급
월별 공사대금 지급일도 월초로 앞당겨
[서울=뉴시스]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 전경. (사진=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은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20일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1447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두 계열사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 지원을 위해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해오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매월 지급되는 공사대금 지급일도 앞당기기로 했다. 매월 말 마감한 공사대금은 다음달 10일에 각 협력사에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선 18일 호반그룹은 우수협력업체 시상실을 열고 100여개 협력사에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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