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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민주당 "생물자원관 건립" 대선 공약 건의

등록 2022.01.20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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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선대위 출범식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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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 지역위원회는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 등 9건의 지역공약을 채택해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위가 발굴한 제천지역 공약은 웰니스 관광허브 육성, 중부내륙권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 천연물 향산업 클러스터 조성,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조기 완공 등이다.

단양지역 공약으로는 단양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중부내륙권역 연계도로망 구축, 공공의료 강화, 제천~영월 고속도로 어상천 무인IC 설치,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시멘트산업 전환사업 등을 발굴했다.

제천과 단양지역 공약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각각 1조4207억원과 854억원이라고 지역위는 전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조기 완공과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시멘트산업 전환은 당 선대위 광역 공약에 이미 포함돼 있다.

지역위 이경용 위원장은 "제천과 단양은 충주댐 건설로 1만명 이상이 정든 고향을 잃었지만 공업용수 한 톨 없고, 시멘트 산업으로 경제성장의 토대를 제공했지만 환경오염 문제만 남았다"면서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중앙 선대위에 제시한 9개 공약이 원안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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