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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건희 7시간 통화에 "개인 의견 아닌, 尹 생각 반영 아닌지" 인용글 올려

등록 2022.01.20 15:48:13수정 2022.01.21 0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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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검찰권 자의적으로 행사했다면, 당시의 사실관계 짚었어야"

한 매체 칼럼 내용 페이스북에 올리며 의견 시사

[서울=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두고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아내(정경심 교수) 구속 관련 발언에 대해 김씨의 개인 견해가 아닌 윤 후보의 생각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20일 조 전 장관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조국 수사를 지휘했던 검찰총장 부인이 '애초엔 조 전 장관 부부를 구속시킬 생각이 없었지만, 저쪽에서 너무 반발하니까 구속시켰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면, 과연 그것을 김건희씨 개인 의견이라고 볼 수 있을까"라며 한 매체의 칼럼을 인용한 문구를 올렸다.
[서울=뉴시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조 전 장관은 "서울의 소리가 공개한 MBC 스트레이트 방송금지 가처분 부분 원본을 들으니, 기가 막히고 섬찟하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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