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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시,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7만1000여개 일제 조사 등

등록 2022.01.20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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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용인시 기흥구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

[용인=뉴시스]용인시 기흥구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7만1000여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을 통해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9099개, 건물번호판 5만7803개, 기초번호판 4201개 등 7만1103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이들 시설물에 대해 훼손·망실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데이터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있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차로 등은 추가로 안내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7만98개를 일제 조사한 뒤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 3736개에 대해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용인=뉴시스]용인시 '아이와 함께 전통장의 매력에 스며들어 볼까' 전통장 만들기 키트

[용인=뉴시스]용인시 '아이와 함께 전통장의 매력에 스며들어 볼까' 전통장 만들기 키트


◇용인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전통장 만들기' 참가가족 모집

용인시는 어린이와 함께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장(醬)며들다, 전통장 만들기’에 참가할 90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체험 대신 ‘장만들기 키트’를 배송받아 유튜브를 통해 담그기 체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전통장 만들기 키트는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조옥화 전통장’의 전통 고추장과 메밀 된장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전통장은 용인에서 생산된 콩을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끓인 후 발효해 만든다.

시는 선정된 가족에게 2월 14일 전통장 만들기 키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비 4000원은 가족 부담이다.


◇용인시, 27일까지 ‘2022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모집

용인시가 오는 27일까지 ‘2022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25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숨은 명소를 찾아내고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

서포터즈는 1년간 월별 콘텐츠 주제에 맞는 관광지에 방문해 취재한 뒤 용인관광 공식 및 개인 블로그에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으며, 우수 활동자 2명은 분기별로 별도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시는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연말에는 표창도 수여하고 있다.

용인 관광 홍보 분야에 관심이 있고 정기적으로 SNS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0일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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