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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국립5·18민주묘지 설 연휴 중단

등록 2022.01.20 1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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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국립5·18민주묘지 추모 발걸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국립5·18민주묘지 추모 발걸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가 중단된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설 연휴인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동안 민주묘지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참배로 대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 중단 시설은 추모관과 유영봉안소도 등 실내시설과 야외묘역도 포함됐다.

다만 민주묘지 현장 참배는 기일, 삼우제, 49재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20일~28일)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또 고인에 대한 안장은 가능하며 이장은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참배객 안전을 위해 결정됐다.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묘지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국립묘지 직원들이 민주유공자에게 헌화·참배를 대신한 뒤 사진을 찍어 유가족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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