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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도와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 추진

등록 2022.01.20 17: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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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도와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 추진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경남도와 함께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남해군과 경남도는 1∼2월 중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은 사무공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디지털 노마드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해 여러 시·군과의 협의 끝에 올해부터 남해군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청년혁신과는 지난 19일 경남도와 함께 남해군청년센터에서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열고 ▲1∼2월 중 플랫폼 부지를 확정 ▲관계 기관 및 전문가 TF 구성 ▲의견 수렴 후 코워킹 플랫폼 조성 등 세부계획에 대해 상의했다.

청년혁신과 김지영 과장은 "후보지를 몇 군데 물색해서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며 "경남 최초로 IT 코워킹 플랫폼을 조성하는 만큼 경남도와 남해군 그리고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충분히 논의를 해서 디지털 노마드를 매혹할 수 있는 매력적이면서 일하기 편리한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최윤종 청년정책팀장은 "초기부터 관련기관과 전문가 TF를 구성해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과정 자체가 남해와 경남의 명소를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해 10월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5개년 계획(2022∼2026년)’을 수립해 미래형 일자리 창출, 스마트 인재양성, 지역 매력도 향상, 청년 직접 지원 등 4대 전략 아래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청년 혁신가 양성, 지역 정착 패키지 지원, 맞춤 청년주택 공급 등 10개 핵심과제와 분야별 91개 세부과제를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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