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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소기업 지원 주력…‘종합지원계획' 수립

등록 2022.01.21 0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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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발·기술·뿌리산업 육성·생산판로 지원 등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기업지원에 주력한다. 의왕시는 이와 관련해 최근 ‘2022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의왕시는 우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은행 대출이자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담보 여력이 없는 기업의 보증 추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한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디자인 개발 ▲기술 닥터 ▲뿌리산업 육성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등에 나선다. 아울러 기술·디자인 개발과 제품생산,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19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업을 직접 찾아가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파악하고 해결하는 '기업애로 SOS 지원단'을 상시 운영하는 등 해당 중소기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작업환경 개선 지원에 나서며,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기업인 교류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의왕시는 이런 계획을 홈페이지, SNS, 지원사업 안내 책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해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과제 등을 발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많은 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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