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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안심 출산서비스 운영

등록 2022.01.21 1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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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소방서, 119안심출산서비스 시행.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소방서, 119안심출산서비스 시행.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소방서는 관내 산부인과 등 분만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임산부를 위해 분만의료 취약지역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청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시작한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입원) 예정일에 맞춰 이송 예약을 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응급 의료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3자 통역시스템도 지원하고 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및 보호자가 소방서 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에 접속해 119안심콜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는 119안심출산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구급대원들을 교육하고, 구급차 내 응급 분만을 위한 장비를 비치하는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수 산청소방서장은 “119안심출산서비스를 통해 관내 모든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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