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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자활사업 집중

등록 2022.01.21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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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업에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읍면 자활 근로사업에 2억8306만원, 자활지원 민간위탁 지원 16억2942만원, 자활장려금 2476만원 등을 투자한다.

자활 근로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기능습득 지원과 근로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유형으로는 군이 직접 시행하는 직영 사업인 근로유지형과 복지도우미형이 있고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자활도우미형, 시간제 자활근로사업단 등이 있다.

근로유지형은 지자체에서 지역 환경 정비와 공공시설물 관리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인턴·도우미형은 지자체와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인턴으로 일하면서 기술과 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자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이나 읍·면사무소,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활역량 평가에 따라 읍·면과 자활센터 사업단에 배정 되어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창출 등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및 자립능력 배양을 통한 소득안정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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