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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달까지 아동보호 집중 모니터링 들어간다

등록 2022.01.21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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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달까지 아동보호 집중 모니터링 들어간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동절기(12월~2월) 집중 가정방문 기간을 정해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사후관리 아동,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 73명과 고위험아동(2회 이상의 학대 신고 이력이 있는 아동, 즉각분리 아동 등) 10명 등 총 8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방학기간 아동의 방임과 재학대를 예방하고, 양육상황 점검을 통해 아동 돌봄과 부모교육, 심리치료 등 통합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연장 아동에 대한 선제적 개입을 통해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고, 보호가 종료된 후에도 아동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북구 아동보호팀은 관할 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동학대 의심 정황 등이 발견되면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정황을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직접 만나 현장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가 없는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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