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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행안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장관상

등록 2022.01.21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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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중 상위 5% 이내 'S등급' 획득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 제공). 2022.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스스로 확인·점검해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가산점 3점을 추가로 받아 총 103점을 받았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의 성적으로 S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수상하게 됐다.

각종 행정정보 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청백-e 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를 사전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의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부서별 청렴 업무를 연중 관리하는 청렴인증제를 비롯해 옴부즈맨 청문 입회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구청장까지 감사가 가능한 구민감사 옴부즈맨제도도 실행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렴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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