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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청춘맨숀, 청년예술가 전문성 높여 브랜드 강화

등록 2022.01.21 1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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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작플랫폼 등 창작 핵심기지 역할 강화

다양한 기획전 및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 진행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수창청춘맨숀. 2022.01.2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수창청춘맨숀. 2022.01.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수창청춘맨숀이 올해 중장기사업계획의 마무리로 청년예술가들의 예술적 확장 지원을 강화한다.

2018년 개관 이래 5년 중장기사업계획을 세우고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청년예술의 다양한 실험적 실천과 가능성에 대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4년간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청년예술 창작 핵심기지 역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기획 전시로는 청년예술가 발굴과 하나의 주제에 다양한 창의적 표현을 유도해 이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다.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하는 'hoxy, 당근이세요'에 이어 5~9월, 9~12월 기획전을 선보인다.

공공미술프로젝트인 '어반아트뮤지움'을 통해 공간적 인프라를 활용한 도심 속 생활문화향유 공간을 조성한다. 연말께는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를 통해 예비청년예술가들의 창작발표도 지원한다.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자유로운 공연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전국 공연예술가들의 실험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수창청춘극장은 3, 6, 9, 12월 매주 토요일 4시에 진행한다. 5월에는 공연예술가와 시각예술가의 협업으로 만든 대형 퍼포먼스아트가 펼쳐진다.

3월부터 새로 선보일 '예술, 담론을 말하다'를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 패널과 담론 제시자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예술에 대한 담론, 예술과 기술, 예술의 역할, 예술과 법, 예술과 삶의 공존 가능성, 큐레이팅 등 주제를 갖고 11월까지 매달 열린다.

공유오피스, 멘토링캠프, 레지던시창작랩, 커뮤니티 '북북긁다' 등을 통해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수창피크닉', '시민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내달부터 자체 예약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김향금 수창청춘맨숀 관장은 21일 "청년예술가의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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