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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설맞이 성금 잇따라…농어촌 창녕지사 성금 기탁

등록 2022.01.21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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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가 설 명절 장애인시설 복지향상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정우 군수, 김영규 지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가 설 명절 장애인시설 복지향상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정우 군수, 김영규 지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지역에서 설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창녕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창녕지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시설 복지향상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규 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을 장애인시설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성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군내 장애인시설을 선정해 현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포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 번째가 이가은 공동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포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 번째가 이가은 공동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남지읍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2021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남지읍에 전달했다.
 
 김부열 대표는 "포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지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보존·연구·활용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문화재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창녕지사와 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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