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교육부 '양성평등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선정

[창원=뉴시스] 지난 2021년 11월 창원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음 UP’ 프로그램 전시 현장.(사진=창원대학교 제공)2022.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의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인드 UP!'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창원대학교의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인드 UP!' 시스템은 ▲성희롱 및 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안별 맞춤형 상담 및 사회적 배려자 상담·교육 지원체계 구축 운영 ▲신속·공정한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운영 ▲인권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인권 네트워크 강화 ▲인권친화적 문화사업 및 상담·교육 지원을 통한 학내 구성원의 인권센터 서비스 고도화 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캠퍼스 일원에서 '인권존중 UP' 관련해서는 불법촬영 및 디지털 범죄 바로 알기, 성평등 용어 퀴즈를, '인권가치 UP'은 채용부터 성평등한 사회, 인권침해 NO 인권향상 YES, 노동인권 상담, '인권마음 UP' 관련해서는 트라우마 상담, 인권체험을 통한 인권 마인드 UP 등을 진행했다.

창원대학교 이장희 인권센터장은 "지역 내 인권단체와 함께 대학 및 지역사회 인권 이슈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권에 대한 관심 고취와 인권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인드 UP!'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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