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장이머우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 100분 미만"

등록 2022.01.21 17:01: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원된 인원도 3000명 미만"…2008년 베이징올림픽 6분의 1 수준

[베이징=AP/뉴시스]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01.12

[베이징=AP/뉴시스]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01.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내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을 맞은 장이머우 감독이 이번 개막식에 3000명도 채 안되는 공연 인원이 동원될 예정이고, 행사 시간도 100분을 넘기지 않을 것이고 밝혔다.

장 감독은 20일 중국중앙(CC)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목표를 '간략하지만 멋진 것'으로 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장 감독은 이번 올림픽 개막식 시간이 100분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밝혔는데 이는 245분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공연인원 수인 3000명은 2008년 올림픽의 2만여 명의 6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장 감독은 또 "유연하고 예측 불가, 낭만, 현대적, 기술 등 단어로 이번 올림픽 개막식을 수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