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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100명 구조완료

등록 2022.01.22 18:03:20수정 2022.01.22 1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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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탑승객 전원 구조완료, 경상 1명

소방당국, 사고 원인 조사 중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 사고 현장.(사진=독자 제공)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 사고 현장.(사진=독자 제공)

[포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탑승객을 태운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들이 리프트에서 뛰어 내리는 등의 상황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던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다.

반대방향으로 움직인 리프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하강해 승하차장 인근에서 탑승객들이 아래로 뛰어 내려야 했다.

이 사고로 100명이 구조됐는데 경상 1명을 제외하면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된 이들의 건강을 확인했다.

소방관계자는 "현재 인명구조가 완료된 상황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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