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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울 고속도로 '다소 혼잡'…오후 5~6시 최대

등록 2022.01.23 10:24:47수정 2022.01.23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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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380만대 예상

평소보다 강원권 서울방향 정체 증가

오후 5~6시 최대, 오후 8~9시에 해소

[서울=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일요일인 23일 고속도로는 강원권 노선 중 서울방향으로 평소보다 정체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지난주에 비해 증가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남부지방 비 예보로 교통상황이 다소 혼잡하고, 교통량이 지난주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강원권 노선 중 서울방향으로 평소보다 정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방향은 오전 11시부터 정오 무렵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서초 나들목 2.49㎞ 구간이 정체고, 부산방향은 한남 나들목 1.3㎞ 구간과 잠원 나들목 1.38㎞ 구간, 서초 나들목 2.49㎞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더디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 용인 나들목 7.96㎞ 구간도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광명역 나들목 1.15㎞ 구간과 목감 나들목 3.16㎞ 구간에서도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5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43분 등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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