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에 빠져 숨진 60대…경찰 수사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60대 남성이 정화조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3분 서원구 현도면 주택의 정화조에서 A(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자녀는 이날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 주변을 살펴보다가 아버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발견 당시 정화조에 상반신이 끼여 있던 상태였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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