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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수1구역 재건축 수주…올해 첫 정비사업

등록 2022.01.23 11:58:10수정 2022.01.23 12: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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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역세권'

[서울=뉴시스] 성수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 성수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내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790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총 272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47억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024년에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반경 1㎞ 이내에 서울숲을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커튼월룩'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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