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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률 49.2%…50%까지 45.6만명 남아(종합)

등록 2022.01.23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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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5만8013명 3차접종…총 2523만2604명

18세이상 성인 56.9%…60세 이상 84.7% 참여

13~18세 2차접종 71.8%…12세 1차접종 0.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토요일인 지난 22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25만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의 49.2%인 2523만명 이상이 3차 접종까지 마쳤다. 앞으로 45만6100명 이상이 3차 접종을 받으면 접종률이 50%를 넘는다.

13~18세 청소년 중 71.8%가 두 번 이상 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25만8013명 늘어 누적 2523만2604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49.2%가 참여해 전날(48.6%)보다 0.6%포인트 올랐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6.9%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은 70대가 88.7%로 가장 높다. 뒤이어 60대 83.6%, 80세 이상 81.7%, 50대 64.2%, 40대 41.2%, 30대 36.2%, 20대 32.9%, 12~19세 8.0% 순이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84.7%가 3차 접종을 끝냈다. 전체 60세 이상 인구 대비 예약률은 85.7%다.

앞으로 45만6091명 이상이 추가로 3차 접종을 받으면 전체 인구 접종률이 50%를 넘는다. 50%는 이르면 오는 24일에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8만964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모더나 6만8361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10명 순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2차 접종시 3차 접종에 추가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7952명 늘어 누적 4380만185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5.4%, 12세 이상 93.0%, 18세 이상 95.3%, 60세 이상 95.2%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1만6860명, 모더나 1043명(교차접종 95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2명(교차접종 42명), 얀센 7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9349명 늘어 누적 4456만8730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6.8%, 12세 이상 94.7%, 18세 이상 96.6%, 60세 이상 96.0%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종류별로 화이자 9192명, 모더나 150명 등이다.

13~18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79.7%, 2차 접종률은 71.8%다.

연령대별로 중학생인 13~15세는 71.3%가 1차 접종, 61.0%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고등학생인 16~18세는 1차 접종률이 88.5%, 2차 접종률이 83.0%다.

올해 새로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12세(2010년 출생)는 1420명이 1차 접종, 100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0.3%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화이자 876만1000회분, 모더나 388만6000회분, 얀센 150만1000회분 등 총 1414만8000회분이다.

추진단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대비해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는 매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은 감염되면 전파력이 보다 높아질 수 있어 18~59세도 3차 접종은 필수"라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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