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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北, 명백한 대선개입…尹 비난 비겁하고 저열"

등록 2022.01.23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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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명의 언론 뒤에 숨어 비난"

"평화 원하면 핵 망상부터 포기하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How's 카페에서 열린 '국민공약 언박싱 데이' 에서 '윤석열 공약위키'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받은 공약 5가지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How's 카페에서 열린 '국민공약 언박싱 데이' 에서 '윤석열 공약위키'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받은 공약 5가지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23일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윤석열 대선후보를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의 명백한 대선개입임은 말할 것도 없고 적반하장이 하늘을 찌른다"고 지적했다.

장영일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통일의 메아리는 '언론들은 윤석열의 선제타격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에 역행하는 대단히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언이라면서,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 대결을 조장하지 말고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장 상근부대변인은 "출처 불명의 언론이란 이름 뒤에 숨어 야당 대선 후보를 비난하는 작태는 비겁하고 비열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 선전매체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들고 나왔으니 한 말씀 드리겠다"며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조금이라도 원한다면, 핵 개발과 무력으로 통일을 이루겠다는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상부터 포기하시라"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핍박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북한을 개방하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 그것만이 북한과 북한 주민을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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