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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농업유통 분야 198억원 투입…'청원생명' 명품화

등록 2022.01.24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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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농업유통 분야 68개 사업에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에는 25억원을 들인다.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구축 1억3200만원, 소규모 저온저장고 및 농산물 유통장비 구입 13억5000만원, 포장재 지원 및 공동선별 1억3000만원, 산지 직거래 3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 명품화 구축을 위해선 공동 자재비와 방제비(5억3000만원)를 지원한다.

계약재배 농업인의 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소득보전비(7억 2000만 원)와 산물벼 건조료(2억2000만 원)도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은 올해부터 국산 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만 생산된다.

시는 이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체계 수립을 위한 '청주형 푸드플랜'을 수립한다.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식생활과 건강, 환경, 고용 등 다양한 이슈를 먹거리 주제로 통합하는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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