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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등록 2022.01.24 0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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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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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이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경찰청은 24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각종 범죄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대책 추진 기간 동안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체계 구축에도 집중한다.

특히 경찰은 대구시 등 지자체와 함께 무허가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단속 등을 강화한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112신고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기동대의 순찰활동을 집중한다.

또한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한다.

경찰은 연휴 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학대 사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APO)이 가정폭력·학대 재발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대해서는 경찰이 적극 조치한다.

또 설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도로 등 94곳에 교통경찰등 231명(순찰차·사이카 등 110대)을 배치하고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24곳 주변 도로에도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범정부적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하고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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