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문자해득 성인 69명에 초·중등 학력 인정
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 단계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상주도서관 등 10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가운데 초등 62명, 중등 7명 등 69명이 인정을 받았다.
여성이 67명으로 97%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70대 49%, 60대 30%, 80대 13% 순으로 노년층 비율이 높았다.
최고령자는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학습한 만 84세 김모 씨(여), 최연소자는 경주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2021년 진입평가로 3단계를 이수한 만 21세 김모 씨(여)다.
201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 학력인정 이수자는 총 431명이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