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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천안 부성역' 신설 확정…오는 2026년 준공

등록 2022.01.24 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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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역 신설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일원에 들어설 수도권전철 부성역 위치. 2022.01.24.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일원에 들어설 수도권전철 부성역 위치. 2022.01.24.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신도시 북부생활권 발전 축을 위해 부성동 일원에 추진한 수도권 전철 '부성역(가칭)'의 신설이 적극 추진된다.

천안시는 부성역 신설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면서 국토부로부터 역 신설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될 부성역은 현재 공사 중인 역사 주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성성·부대·업성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계획이 진행 중임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B/C 1.03)이 확보됐다.

부성역은 건축면적 4400㎡, 승강장 220m 규모에 총사업비 403억 원의 선상역사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천안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 시행과 더불어 수도권 접근성 향상으로 천안시와 수도권의 공동생활권이 더욱 빠르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부성역 신설 확정은 부성역 이용 학생을 포함한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비롯해 신도시 북부생활권 발전과 수도권 전철 확장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동일 생활권을 형성해 천안시민 삶의 질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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