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文대통령, 마지막 신년회견 무산…靑 "오미크론 대응 집중"

등록 2022.01.24 11:01:21수정 2022.01.24 11:1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쥐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쥐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이 무산됐다. 오미크론 대응에 집중하는 취지에서 이달 말 계획했던 신년 회견을 갖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아·중동 해외순방을 마친 후 금주 중으로 (신년 회견) 일정을 계획했다"면서도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매년 1월 초·중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신년 회견을 취소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