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창군, 밭작물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2.01.24 11:43: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농협과 함께 8만8000여포(1포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포당 5650원이며 사업 신청과 비료 공급은 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칼슘유황비료는 작물 생육과 병해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세포막 강화로 저장성 향상, 토양 내 통기성과 투수성 개선으로 뿌리 발육이 촉진돼 토양 개량 효과가 높다.

칼슘유황비료 지원으로 고품질 농산물인 높을고창 브랜드가 전국 어디서나 최우수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우현 원예특작팀장은 "토양이 살아야 농업이 살고, 농업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