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드기지 정상화·강경한 대북정책·탈원전 정책 폐기" [뉴시스Pic]

尹, 외교·안보 비전 발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양소리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외교·안보 비전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미 동맹을 재건하기 위해 한·미간 전구급 연합연습(CPX), 야외기동훈련(FTX)을 정상 시행하고, 환경영향평가 완료와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해 사드 기지를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남북 간 평화협정을 검토하고, 전폭적인 경제지원과 협력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경한 대북정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억제할 수 있는 첨단 국방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한·미 동맹의 자유와 민주, 시장경제, 법치, 인권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윤 후보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혁신적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 비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혁신적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마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마친뒤 박진(오른쪽)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마친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1.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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