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참석했는데…더보이즈 에릭 코로나 확진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 에릭이 29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미니 3집 앨범 '디 온리(THE ONL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더보이즈' 에릭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4일 더보이즈 팬카페에 "에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20일 에릭은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저녁 식사를 한 지인의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21일 오전 선제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21일까지 격리했다. 22일 자가진단 키트로 음성 반응을 확인해 스케줄에 합류했다. 24일 단체 리얼리티 촬영이 예정 돼 23일 PCR 검사를 다시 한 번 받았다. 에릭은 오늘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더보이즈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IST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스케줄의 주최 측에도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더보이즈는 예정된 스케줄을 조정 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 자가격리와 보건당국 방역 지침을 최우선 준수하는 등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