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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왕실 전용 휴식처' 경복궁 향원정 소개

등록 2022.01.25 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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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궁중문화축전 유튜브 공개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휴식처였던 향원정과 취향교 복원이 3년 만에 완료돼 언론에 공개됐다. 향원지 영역의 옛 사진을 분석해 변형·훼손된 절병통, 창호, 능화지, 외부 난간대 등을 복원했다. 내년 4월부터 특별관람 형태로 내부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복원된 향원정과 취향교가 보이고 있다. 2021.11.0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휴식처였던 향원정과 취향교 복원이 3년 만에 완료돼 언론에 공개됐다. 향원지 영역의 옛 사진을 분석해 변형·훼손된 절병통, 창호, 능화지, 외부 난간대 등을 복원했다. 내년 4월부터 특별관람 형태로 내부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복원된 향원정과 취향교가 보이고 있다. 2021.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 향원정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 편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영상은 28일 오후 2시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해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궁궐의 의미를 엮어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제작한 영상이다.

올해 첫 번째 예술가로 선정된 양희은은 지난해 11월 복원을 완료하고 국민에 공개한 경복궁 향원정의 의미를 소개한다. 겨울의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향원정과 아름다운 취향교를 배경으로 공연도 펼친다.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향원정과 취향교 복원을 3년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원정은 경복궁 후원 영역에 네모난 연못을 파서 가운데 섬을 만들고 조성된 상징적인 2층 정자 건물로, 경복궁 중건 시기인 고종 4년(1867)부터 고종 10년(1873)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취향교는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세워진 다리다.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양희은 편을 포함해 올해 총 7편의 제작 계획을 갖고 있다. 나머지 영상은 5월에 개최하는 제8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가수 양희은. (사진=뉴시스 DB) 2022.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양희은. (사진=뉴시스 DB) 2022.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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