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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시공단계별 전문가 투입…중대재해법 대비

등록 2022.01.25 0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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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경영진은 지난 12일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공사현장에 방문해 안전 관련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도시공사 경영진은 지난 12일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공사현장에 방문해 안전 관련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공사 현장 시공단계(착공~준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시공단계별로 현장에 투입될 점검반은 사업장별로 2인 이상의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임시시설, 굴착·절토부, 건축 골조 등 주요 취약시설물에 관한 규정을 적정하게 이행하는 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조체 균열·변형 여부 등 품질관리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대해 경미한 사안은 시공과정에 즉시 반영하고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중대 사안은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현장 내부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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